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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제 목 : HVAC KOREA 컨퍼런스 ‘데이터센터 냉각 트렌드’ 세션 발표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9-06-17 조회수 7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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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이 가시화됨에 따라 사회·경제적으로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고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산업분야가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러한 데이터를 저장하고 4차 산업혁명의 기반이 되는 시설이 바로 데이터센터다.


향후 데이터센터산업의 폭발적인 성장이 예측되는 동시에 데이터센터가 사용하는 막대한 전력량에 대한 해결책이 요구되고 있는 시점이다.

‘데이터센터 냉각 트렌드’ 세미나에서는 데이터센터의 글로벌 트렌드와 데이터센터 에너지절감 솔루션 및 구축사례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데이터센터시장 급성장 기대
송준화 한국데이터센터연합회 팀장
▲ 송준화 한국데이터센터연합회 팀장

송준화 한국데이터센터연합회 팀장은 ‘데이터센터 시장전망 및 고집적 데이터센터 냉각방안’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데이터센터는 4차 산업혁명시대 ICT신산업 육성을 위한 데이터발전소로 IoT, Cloud, Big data, Mobile, AI 서비스 구현을 위한 핵심 인프라다.

특히 각종 재난과 비상상황에서도 안정적인 가동이 중요하기 때문에 ‘Supporting Infra’에 따라 가용성이 분류되며 고가용성일수록 구축비용이 증가한다.

Tier는 데이터센터의 안정성 및 가용성을 평가하기 위한 지표로 기반인프라 설치수준에 따라 1~4레벨로 구분되며 등급이 높을수록 데이터센터의 신뢰도가 높다. Tier3은 Tier2대비 전력공급 및 냉각장비를 설치하기 위한 공간이 훨씬 많이 필요하며 구축비용도 증가하게 된다.

데이터센터는 1989년 1세대를 시작으로 2010년대 5세대의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로 진화해왔으며 현재는 소프트웨어 디파인드 데이터센터, 엣지데이터센터 형태로 진화 중이다.

2018년 기준 국내에는 총 155개의 데이터센터가 구축돼 운영 중이며 80%는 서울·경기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특히 Co-location 데이터센터의 시장규모는 향후 3년간 급속히 성장해 2018년 약 7,005억원에서 2021년 약 9,645억원 규모가 예상된다. 한국은 해저 광케이블 연결성 및 클라우드에 대한 폭발적 수요증가로 인해 클라우드 서비스사업자에게 시장확대를 위한 데이터센터 구축의 매력적인 시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송준화 팀장은 “전력 및 공조부문에서도 데이터센터의 랙당 전력밀도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이러한 발열량에 대비하기 위해 수냉시스템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라며 “하지만 전산실 내 물이 들어오는 것을 금기시 하는 정서상 급격한 변화는 없을 것으로 예측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