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데이터센터연합회 뉴스레터입니다. 과기정통부, `선박통합데이터센터` 27일 문 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내 조선·해운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고도화를 위한 '인공지능(AI)기반 중량화물이동체 물류플랫폼 실증 사업'으로 착공된 '선박통합데이터센터' 개소식을 오는 27일 울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조선·해운산업의 패러다임이 지능형·자율운항으로 전환되면서 소프트웨어(SW)·정보통신기술(ICT) 기반 항해통신 장비와 운항·물류 데이터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항해통신 기자재를 국내기술로 개발하고, 자율운항 선박 등 신시장 형성에 대비해 선박 운항 정보 등 관련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관리·분석하기 위해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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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난방公, 데이터센터 폐열을 난방에너지로 활용
한국지역난방공사가 데이터센터 폐열을 난방에너지로 활용하는 '저탄소 고효율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한다고 24일 밝혔다.
지역난방공사는 이날 경기 고양시 삼송지사에서 '데이터센터 에너지 이용 효율화 및 집단에너지 저탄소 수급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한난 삼송지사는 사업비 1조2000억원 규모의 데이터 센터에 전력을 공급하고, 데이터센터에서 발생하는 폐열은 지역난방에 재활용한다. 국가 에너지 이용 효율화와 저탄소화를 동시에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데이터센터는 단위 면적당 에너지 사용량과 온실가스 배출량이 매우 많은 건물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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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2030년까지 2兆 규모 AI 전용 데이터센터 구축“
AI 분야 전용 슈퍼컴퓨터 센터이자 데이터 센터에 해당하는 ‘국가 AI컴퓨팅 센터’가 2조원 규모로 조성된다. 국내 기업들은 2027년까지 AI 분야에 총 65조원을 투자하고, 정부는 AI 분야에 투자하는 기업에 세제 혜택을 제공한다. 박상욱 대통령실 과학기술수석은 이날 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한 국가인공지능(AI)위원회 제1차 회의 결과에 관한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정부는 먼저, AI 기술 연구·개발과 AI 기반 서비스에 필요한 대규모 연산 능력을 제공하기 위해, 국가 AI컴퓨팅 센터를 2030년까지 조성하기로 했다. 센터에는 AI 구동의 핵심 하드웨어인 GPU(그래픽처리장치)를 현재 국내 산업계와 학계가 보유한 전체 GPU 규모의 15배 이상 확보해 모아놓는다. 이를 통해 최대 2EF(엑사플롭스·1초에 100경 번의 부동소수점 연산 처리 능력)의 능력을 갖추고, 국내 기업과 연구 기관들이 나눠 쓸 수 있게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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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수도권 데이터센터 인허가 1건에 그쳐… “전기 공급 제한 영향”
수도권 데이터센터 시장이 개발 가능 토지의 제약과 지역 사회 반대에 따른 인허가ㆍ착공 지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27일 글로벌 부동산 컨설팅업체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C&W) 코리아’에 따르면 올 상반기에는 수도권 데이터센터 공급량은 36메가와트(㎿)로 전 분기(100메가와트)보다 줄었다. 기존 코로케이션(고객 서버를 내부에서 관리하지 않고 데이터센터에 위탁하는 사업) 서비스 사용 고객의 수요 변화로 일시적 과잉공급 상태가 되며 공실률은 9%에서 14%로 전 분기 대비 증가했다. 정부는 데이터센터 수도권 집중 완화를 위해 올 초 ‘분산 에너지 활성화 특별법’(‘분산에너지법’)을 시행했다. 비수도권 지역에서 전력 요금 할인과 인프라 지원 조치도 취하고 있지만, 여전히 전국 데이터센터 운영 용량의 73%는 수도권에 집중돼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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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두 번째 부산 데이터센터 준공
마이크로소프트 두 번째 데이터센터가 공개된다. 부산시는 23일 부산 강서구 구랑동에서 마이크로소프트 두 번째 데이터센터 준공식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준공식은 두 번째 데이터센터 완공을 기념하는 한편 시와 마이크로소프트가 인공지능(AI) 클라우드용 데이터센터 건립 추진과 관련한 협력을 보다 강화하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강서구 국제산업물류도시 내 아시아지역 대표 데이터센터를 건립 중이다. 이번에 완공된 데이터센터는 2020년 4월 부산 국제산업물류도시 내 준공된 첫 번째 데이터센터보다 규모가 더 크다. 시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세 번째 AI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의 건립을 위해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과 입주 계약 등을 추진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본사도 부산을 아시아 주요 거점으로 인식하고 데이터센터 추가 확장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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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센터 지을 곳 없나요”… 글로벌 빅테크, 영국·스페인·베트남 찾는 이유는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MS), 구글 등 빅테크 기업들이 데이터센터 구축·운영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지역을 물색하고 나섰다. 데이터센터를 운영할 때 전기요금과 탄소배출권, 부동산 임대료 등이 큰 부담이 되기 때문이다. 빅테크들은 탄소배출량을 절감할 수 있는 영국, 전기요금이 저렴한 스페인, 임대료가 저렴한 베트남 등에 데이터센터를 세울 계획이다. AWS·MS·구글, 데이터센터 부지 확보 각축전
23일 월스트리트저널(WSJ)등 외신과 업계에 따르면 AWS는 지난 10일(현지시각) 영국에 대규모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기로 결정하고, 2028년까지 80억파운드(약 14조원)를 투자할 계획이다. AWS는 늘어나는 클라우드 서비스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투자를 계획했다고 밝혔다. AWS는 2016년 영국에 처음으로 데이터센터 클러스터 조성을 시작했고, 이후 점진적으로 투자 규모를 늘려가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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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장애 복구·예방 기술 특허
KT클라우드가 데이터센터 장애 복구 및 사전 예방을 위한 '패스파인더' 기술을 개발해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패스파인더는 데이터센터 전력, 기계 설비 경로를 자동으로 분석해 장애가 일어났을 때 최적의 우회 경로를 탐색, 제안하고 원격 제어로 복구하는 기술을 말한다.
KT클라우드는 "표준화, 자동화된 복구 절차를 실행해 기존 복구 방식 대비 15% 이상 복구 시간을 단축할 수 있고, 현장 운용자의 숙련도와 상관없이 일관된 대처가 가능하며 신규 장비 도입 시 장애 발생부터 복구까지 상황을 가상으로 사전 구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
에퀴닉스 "11월 한국내 3번째 데이터센터 착공“
미국 디지털 인프라 기업 에퀴닉스는 오는 11월 한국에 3번째 데이터센터를 착공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에퀴닉스코리아 장혜덕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하나증권빌딩 TEC센터에서 열린 미디어 브리핑에서 "두 달 내 경기도 고양시 향동지구에 국내 3번째 데이터센터인 'SL3X'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라며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MS) 등 하이퍼스케일(Hyperscale·초대형) 기업 전용 데이터센터로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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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뚜라미그룹, 차세대 데이터센터 냉각기술 공개
귀뚜라미그룹의 계열사들인 귀뚜라미범양냉방과 신성엔지니어링, 센추리가 25~27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17회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에 참가한다. 이들은 회사별로 약 50평씩 전시장을 차려 데이터센터 냉각시스템, 냉각탑, 송풍기, 냉동기 등의 기술을 선보였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차세대 데이터센터 냉각기술인 액침 냉각(이머전 쿨링) 시스템이다. 데이터센터의 서버를 전기가 통하지 않는 특수 오일 탱크에 감다 냉각하는 방식으로, 공기 냉각보다 전력 사용량을 최대 10분의 1 수준으로 줄일 수 있는 기술이다. 투자와 운영비용도 45% 절감할 수 있다. 귀뚜라미 아산사업장에 설치된 세계 최대 용량의 냉각탑 시험설비도 14분의 1 크기의 축소판으로 전시돼 있다. 설계 특허를 출원한 단폭형 송풍기 신제품도 처음 공개된다. |
SKB, 'AI 데이터센터' 트래픽 전송 신기술 선봬
SK브로드밴드는 오는 25일(현지시간)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규모의 광통신 박람회인 ‘ECOC 2024’에 참가해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등으로 급증하는 데이터 트래픽을 처리할 수 있는 광통신 부품 및 장비를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신기술은 AI 데이터센터 백본(중심망) 장비에 붙인 400Gbps 광송수신장치(광트랜시버)가 핵심이다. 기존에 사용되던 100Gbps 광트랜시버보다 4배 더 빠르다. 이를 통해 데이터센터간 연결구간을 오가는 데이터를 더 빨리 주고받을 수 있다. 이 기술은 특히 AI 모델 학습 및 추론 작업을 다수의 데이터센터에 분산 처리해야 하는 AI 데이터센터 환경에서 필수적이다. SK브로드밴드는 1개의 광섬유와 파장으로 100Gbps 속도로 데이터를 보내는 단일 파장 광트랜시버도 소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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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9) 산업계 대표단 파견 신청 접수>
파견목적 : 신기후체제 파리협정에 대한 국제협상 동향 파악 및 산업계 대응 전략 수립
파견기간 : 2024.11.26(토)~23(토) <6박9일>
대표단 구성 : 기업 또는 유관기관 대표 및 담당자
대표단 활동 : 당사국 공식회의 참관 및 Side Event Exhibits 참가 / National Pavilion 內 한국 산업계 감축노력 홍보 / 협상동향 브리핑회의 참가 / 정부대표단 및 전문가와의 간담회 참가 비용 : 9,960,000(VAT 별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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