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데이터센터연합회 뉴스레터입니다. 비수도권 DC 담당자 역량강화교육 개최
한국데이터센터연합회(KDCC, 회장 강중협)와 데우스(대표 류기훈)는 비수도권 데이터센터(DC) 구축지원을 위한 DC컨설팅 지원센터 운영사업 일환으로 ‘2024 비수도권 DC 담당자 역량강화교육’을 오는 11월6일 서울역 인근 서울비즈센터 3호점 601호에서 개최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AI 및 클라우드 등 디지털시대 핵심인프라인 DC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친환경 그린 등 DC산업 활성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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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필수재’ 데이터센터 산업…규제보다 진흥, 가능할까?
정부가 인공지능(AI) 시대 필수 인프라인 데이터센터 산업을 진흥하기 위한 정책방향을 공개한 가운데, 국내 데이터센터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토대를 마련할 수 있을지 업계 내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 2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최근 발표한 ‘제4차 클라우드 기본계획’에 따르면, 정부는 클라우드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5가지 정책방향 중 하나로 ‘AI 데이터센터 산업 진흥 기반 확대’를 제시했다. AI 혁명의 필수재가 된 데이터센터에 대한 일종의 군비 경쟁으로서, 글로벌 빅테크들은 전세계에 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한 수십조원의 투자를 단행하는 상황. 그에 반해 우리나라 데이터센터 산업은 기술 격차와 제도적 한계에 직면해 있는 게 현실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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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기업도시 솔라시도 데이터센터파크 '본궤도’
BS산업이 전라남도, 한국전력공사와 함께 국내 최대 규모인 1기가와트(GW)급 솔라시도 데이터센터파크 조성에 속도를 낸다.23일 BS산업은 전남도청에서 '솔라시도 데이터센터파크 전력 인프라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BS산업은 전남 해남군 솔라시도 기업도시에 165만㎡(약 50만평) 규모의 데이터센터파크를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40메가와트(㎿)급 데이터센터 최대 25기를 건설하는 이 사업의 총 투자비는 10조원 규모다. 데이터센터의 규모는 보통 전력 소모량을 기준으로 한다.솔라시도 데이터센터파크에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BS산업은 전라남도, 한전과 손을 잡았다. 한전은 154㎸ 변전소와 송전선로 건설을 담당하고, 전라남도는 인허가 및 행정절차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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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카카오 AI 전환 지원…데이터센터도 협업"
타이 맥커처 엔비디아 수석부사장은 23일 “카카오의 인공지능(AI) 기업 전환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맥커처 부사장은 이날 경기도 용인 ‘카카오 AI캠퍼스’에서 열린 이틀째 이프카카오(ifkakao)2024 개발자 컨퍼런스에 특별연사로 참석해 “엔비디아는 카카오가 AI도입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엔비디아의 추론 마이크로서비스(NIM) 도입과 관련해 카카오와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NIM은 AI모델의 추론 작업을 독립적인 서비스로 제공해 확장성, 유연성을 높인 소프트웨어 아키텍처다. 멕커처 부사장은 “카카오와의 기술 협력에는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및 앱 영역을 포함하고 있다”며 “현재 카카오는 내부 직원들의 업무 생산성 향상을 위해 AI를 도입하고 있고 AI서비스와 모델 개발 등 지속적인 혁신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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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X, 과천 데이터센터 개관…국내 최고 '네트워크 플랫폼 센터' 제공
케이아이엔엑스(대표 김지욱, 이하 KINX)가 '네트워크 플랫폼 센터'인 과천 데이터센터 공식 개관했다고 21일 밝혔다. 과천 지식정보타운에 위치한 과천 데이터센터는 KINX의 여덟 번째 데이터센터로, 자체 구축한 데이터센터다. 과천 데이터센터는 고객 비즈니스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최적의 데이터 인프라 서비스를 제공한다. KINX는 과천 데이터센터를 국내 최고 '네트워크 플랫폼 센터'로 만들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네트워크 플랫폼 센터는 기업 IT 인프라에 필요한 모든 종류의 네트워크 서비스를 집약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데이터센터다. KINX는 네트워크 플랫폼의 새로운 핵심인 과천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네트워크 서비스 고도화를 진행 중이다. |
경기도 행정심판위 "김포시 데이터센터 착공신고 반려는 부당“
경기 김포시의 데이터센터 착공 신고 반려가 부당하다는 행정심판이 나왔다. 경기도 행정심판위원회는 21일 김포 데이터센터 사업자인 외국계 회사가 김포시를 상대로 제기한 행정심판과 관련해 청구 인용 결정을 했다. 행정심판위는 데이터센터 사업자의 착공 신고를 반려한 김포시의 결정이 부당하다고 판단했다. 행정심판위는 다만 이날 구체적인 인용 이유는 밝히지 않았고, 2주 뒤 김포시와 사업자 등에게 판단 취지를 담은 재결서(결정문)를 보낼 예정이다. 행정심판위 관계자는 "김포시가 앞서 밝힌 사유로는 착공 신고를 반려해서는 안 된다고 판단한 것"이라며 "구체적인 내용은 재결서에 담아 청구인과 피청구인에게 보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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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이지스자산운용, 3조 투자 초대형 데이터센터 짓는다
LG CNS와 이지스자산운용이 3조원을 투자해 초대형 데이터센터를 설립한다.
22일 ICT와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LG CNS와 이지스자산운용은 경상북도 영천시에 수전용량 200㎿ 규모 데이터센터 설립을 추진한다.
국내에 구축된 일반적인 데이터센터 수전용량이 40㎿인 것을 고려하면 5배에 달하는 대규모다.
규모면에서 아시아 최대로 평가받는 LG유플러스 평촌 메가센터의 수전용량 80㎿와 비교해도 두 배 이상이다. 하이퍼스케일급 데이터센터인 셈이다. 데이터센터 대지면적은 약 10만㎡(약 3만평)로 준공 목표 시점은 오는 2027년이다. LG CNS와 이지스자산운용은 실무 논의를 마치고 내년부터 투자에 나설 예정이다. 이지스자산운용이 펀드를 구성하고 LG CNS가 데이터센터 운영을 맡는다. 이번 사안에 정통한 업계 고위 관계자는 “LG CNS 측과 이지스자산운용이 현장 실사까지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양사가 대규모 데이터센터를 건립하는 것은 클라우드,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라 데이터센터 시장 성장세가 가파르기 때문이다. 한국데이터센터연합회에 따르면, 국내 데이터센터 시장 규모는 올해부터 향후 3년간 연평균 26.59%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민간 데이터센터(상업용) 평균 고객수는 496개로 전년도(2022년·166개)에 비해 세 배 가량 급증했다. 양사는 영천 데이터센터에 애플과 구글, 아마존웹서비스(AWS) 등 글로벌 빅테크 유치를 검토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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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2024 FIX’서 인공지능 정보통신기술 역량 선보인다
KT대구경북광역본부는 23~26일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리는 ‘2024 미래혁신기술박람회(FIX 2024)’에 참여해 차세대 AICT(인공지능+정보통신기술) 혁신 기술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FIX 2024'는 미래 모빌리티(이동 수단), 로봇, ABB(인공지능·빅데이터·블록체인) 분야 최첨단 신기술과 산업을 아우르는 '혁신기술 통합플랫폼'으로 463개 기업이 참가해 다양한 혁신기술과 제품을 공개한다. KT는 이 전시회에서 △클라우드 기반 AI 솔루션을 적용한 고객센터 서비스 ‘에이센 클라우드'(A’cen Cloud) △클라우드 기반 자율주행차량 운영 플랫폼 ‘모빌리티 메이커스’ △교통 상황 예측 및 최적화 솔루션 ’로드 마스터’ △다수 로봇을 안정적으로 운용하기 위한 ‘AI RaaS(로봇구독서비스) 플랫폼’ 등 4개 아이템을 선보인다. 에이센 클라우드는 별도 설치 공간이나 구축 비용 없이 인터넷 연결을 통해 AI 솔루션 기반의 다양한 고객센터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 구독형 AI컨택센터 서비스다. AI 기반 실시간 상담록과 상담유형 자동 분류, 상담 후처리 자동화를 통해 완결적 상담이 가능하고 보이스봇·챗봇으로 상담 생산성과 고객 만족도 향상 효과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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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앤시스코리아와 업무협약…"클라우드 사업 확장“
삼성SDS는 22일 클라우드 사업 확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앤시스코리아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앤시스코리아는 미국에 본사를 둔 CAE(컴퓨터 이용 공학)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기업 앤시스의 한국지사다. 앤시스의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는 자동차, 에너지, 방산, 반도체 등 제조업계에서 제품 성능 향상과 개발 기간 단축에 활용되는 설루션이다. 삼성SDS는 이번 협약으로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SCP)의 그래픽처리장치(GPU) 중심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인프라를 제공하며, 앤시스코리아는 CAE 설루션을 공급하고 기술 지원 및 교육을 맡는다. 양사는 긴밀하게 협업해 사용자들이 SCP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앤시스 설루션을 쉽게 이용하게 할 계획이다. |
더존비즈온 `원AI`, 4개월만에 계약기업 1000곳
더존비즈온은 자사 AI 솔루션 '원AI' 출시 4개월 만에 1000여개 기업과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더존비즈온은 이 같은 성과가 AI 기술이 비즈니스 환경에 실질적으로 적용된 성공사례란 점을 강조했다. AI가 다양한 산업에서 관심을 받으며 기술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지만 실제 업무환경에 성공적으로 도입·활용되는 사례는 많지 않은 상황이다. 더존비즈온은 자사 대표 제품인 옴니이솔, 아마란스10, 위하고 등 모든 제품에 '원AI'를 통합해 기업들이 AI 기술을 보다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원AI는 회계·세무·인사 등 전사자원관리(ERP), 이메일·메신저·전자결재 등 그룹웨어, 문서 생성·저장·관리 등 전자문서관리(EDM) 솔루션들에 AI를 통합해 업무 프로세스를 자동화하고 효율성과 편의성을 높여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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